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는 자녀를 보는것은 부모에겐 큰 보람인데요 때때로 성장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성장이 지체된다고 생각되면 부모님들은 걱정이 쌓이게 됩니다.
겉으로 확인되는 외모 중에서 유전적인 요소가 들어가있는 키는 어느것보다 민감할수 밖에 없으며 개인 또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갈수록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노력에 관하여 아래의 글에서 불편한곳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키를 키우는 호르몬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인자 중 생리작용 조절로 항상성을 유지케 하는 물질이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맞춰 나오는 호르몬에 따라 성장의 방향과 질이 정해지는데 성장과 연관된 호르몬들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은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성장을 담당하며 혈당상승과 지방분해 촉진의 대사 작용을 합니다.
깊은 잠을 잘 때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잠든 후 1~2시간 동안의 깊은 수면일 때, 약간 힘든 운동을 10분 이상 하면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뼈 성장에 중요하며 말단의 성장효과를 증진시키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성호르몬 (sex hormone)은 2차성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 성장 호르몬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또한 생물학적 작용을 강화시킵니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면 짧은시간에 성장하는데 속도가 날순 있지만 성장판의 세포분열을 약화시켜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만들어 결국 최종키는 감소하게 됩니다.
사지의 긴 뼈를 성장시키는 호르몬과 달리 척추 길이에 관여하는 성호르몬으로 전체적인 비율이 상이할 수 있고, 성호르몬의 증가는 성장호르몬의 감소를 가져와 더 이상 뼈가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성장과 발달
성장의 뜻은 몸의 크기나 신장의 증가등 양적으로 증가해 나가는 과정을 말하며, 발달(發達)은 전 생애를 통한 모든 변화의 양상과정을 의미합니다.
성장을 시기별로 나눠보면 생후 2세에 이르는 제1 성장 급증기, 2세~사춘기전까지의 완속 성장기, 사춘기 시작과 함께 이뤄지는 성장기, 16세~성숙기까지의 성장감속으로 전체적인 4단계로 구분됩니다.
성장장애에 해당하는 경우는 상적인 성장단계를 벗어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나이와 성별이 동일한 어린이와 비교했을 때 평균 신장보다 10cm 이상 작은 경우이거나 연간 신장속도가 4센치 미만인 경우입니다.
특발성 저신장(dwarf)은 동일 성별 또래의 평균치보다 2 표준편차가 작거나 키가 3백분위수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우리아이 예상키는 얼마나?
부모 양측의 신장을 종합하여 아이의 키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 남아일 경우 부모의 신장의 합에 13cm를 더하여 2로 나누어 주면 되고, 여자 아동이라면 양측의 신장의 합에서 13을 빼고 2로 나누면 됩니다.
최종 성장시 키의 범위는 계산하여 나온 기대값의 +- 5cm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성장 속도를 확인할 땐 3~12개월동안 일정한 간격으로 자녀의 키를 기록하며 서서히 자라는 3세~사춘기전까지는 평균 수치가 4~6센티 정도입니다.

성장 장애의 원인
성장지연을 유발하는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보는데 1차, 2차, 특발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차성은 출생 부터 가지고 있는 원인으로 선천성 대사 이상, 자궁 내 성장 지연 등이 있으며, 외부의 환경적 인자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은 외부의 환경적 인자에 의한 저신장인데 비율이 전체의 20%정도에 해당합니다.
특발성이라 명칭하는것은 성장 지연의 원인이 특별히 드러나 있지 않은 것인데 특별한 질병이 없으며 체질적, 가족성 저신장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五遲(오지), 疳積(감적) 등으로 여겼고 저성장의 원인은 비위의 기능약화, 골격과 연관된 신(腎)이 허한 경우, 폐(肺)의 기능이 온전하지 못한 경우, 간신의 기능이 허하여 음허내열을 초래할 경우, 심허(心虛)로 불안증이 동반되는 경우 등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잘 자라기 위한 생활 가이드
소아 청소년기의 성장 발달에 있어 건강한 식습관 및 영양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3대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당음료, 카페인, 탄산음료는 영양이 적고 열량이 높으므로 이런 음식을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특히 당분과 지방질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식품은 정제당, 합성감미료 등의 첨가물을 먹을 경우 비만확률을 높이고 체내 호르몬 관련 물질에 영향을 주어 좀 더 일찍 성장을 마칠 수 있게 하므로 가능한 가공식품류는 줄이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가 좋습니다.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뼈성장을 촉진하는데 하루 60분정도의 중강도 운동과 매주 3회이상의 고강도의 운동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등도 운동의 종류에는 제자리 뛰기, 계단오르기, 빨리 걷기 등이며 심폐지구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고강도 운동으로는 테니스, 농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이 해당됩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것은 몸의 움직임을 더욱 떨어뜨리고 늦은 수면으로 인하여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못하여 성장기를 짧게 끝낼 수 있으며, 전자기기를 사용한 전자파의 장시간 노출도 호르몬 분비 이상을 초래합니다.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은 자는 동안에 많이 나오므로 수면의 스케쥴관리가 필요한데 필수 수면시간은 5살 미만은 10-11시간, 미취학 아동은 10~13시간 정도, 청소년인 중고등 학생은 9시간 안팎, 수면 시간을 사용하고 깊은 수면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수면의 질을 높입니다.
성장을 위한 관리
현재까지 병의원의 성장호르몬 개선법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주사형태의 호르몬 투여법이 활용됩니다.
만성 신부전을 동반한 경우이거나 따라잡기에 실패한 부당경량아인 경우, 성장 이외에 대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쓰이나 최근들어서는 특발성의 경우와 같이 이유가 없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적용시작 첫 해까지는 1년에 8센티정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장기화 될 수록 효과가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해야하고 매 6개월마다 IGF-1, IGFBP-3 측정이 필요하며, 복부, 양팔, 허벅지 등의 피하를 거의 매일 주사하여 검사와 주사 등이 소아들에게 정신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을 많이 보는 등의 여러가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적용전 정밀 검사가 필수입니다.

금오동 온정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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